재일 작가 박현주(31)씨가 21일부터 1월7일까지 금산갤러리
(02-735-6317)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박씨는 현대미술 유망주를
발굴하는 일본 세종미술 프로그램 지원작가로 뽑혀, 올해 도쿄
긴자의 고바야시화랑에서 개인전을 연 뒤 마이니치신문으로부터
"마음을 흔드는 빛의 일루전을 포착하는 작가"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 'ART-ING 도쿄 1999' 프로그램에 외국인으로 유일하게
참가하고 있는 신예. 서울보다 도쿄에서 더 잘 알려진 작가다.
박씨는 금박과 템페라 기법을 이용해 중세 이콘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치작품을 귀국전서 보여준다. 서울대 미대와 뉴욕대
대학원 출신. 현재 일본 도쿄대 박사과정에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