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소리인가요, 심장 고동소리인가요/ `카사블랑카' 험프리
보가트와 키스하던 잉그리드 버그만

▲좋지는 않더라도 여기는 내 땅이야/ `분노의 포도' 중 고향
오클라호마를 떠나길 거부하는 헨리 폰다의 할아버지

▲사랑은 결코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 게 아니예요./Love means
never say sorry/ `러브 스토리' 중 알리 맥그로가 죽어가며,

▲코는 어떻게 하죠?/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서 마리아가
키스하는 데 코가 걸리적 거린다면서 /헤밍웨이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Tomorrow is anotherday./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끝 부분. 클라크 게이블이 떠나버리자, 비비언
리(스칼렛 오하라)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긴다./1909 묘비명Amor omnia vincit./칼
힐티

▲행복한 가정은 한결같이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여러 모양으로
불행하다/톨스토이/안나 카레니나 첫 머리

▲사람이 호랑이를 죽이려는 것은 심심풀이라 하고 그 호랑이가
사람을 죽이려는 것은 사납다고 한다. 죄악과 정의의 구별은 그
정도다./조지 버나드 쇼/인간과 초인(man and superman)

▲이 시대와 인간의 운명은 (룰을 따르는) 체스가 아니라 (운으로
결정되는) 복권을 연상케한다./에렌부르그(소련 작가)

▲그것은 햇볕 탓입니다/알베르 카뮈/이방인 중 살인 동기를 묻는
데 대한 뫼르소의 답변

▲슬픔아, 안녕?/사강/슬픔이여 안녕 중

▲나는 당신이 사랑을 놓쳐버렸고, 행복해야할 의무를 소홀히 했으며,
체념으로 하루살이 처럼 살아온 데 대해 고소합니다./사강/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중

▲껍데기는 가라/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중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이형기 `낙화' 중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한용운 `님의 침묵' 중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거기 우물이 있기 때문이야/생텍쥐베리
`어린 왕자' 중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리처드 바크 `갈매기 조나단' 중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이문열 소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강은교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유치환 `깃발' 중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유치진

▲날자, 날자, 한번만 더날자꾸나/이상 `날개' 중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 없기를/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중

▲구름에 달 가듯이 /박목월

▲타는 목마름으로/김지하

(*박선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