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바른 토선생 진면목을 보여주는 판소리`수궁가' 완창 무대가 토끼해를
마감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3시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국립극장 완창 판소리 공연은 국립창극단장으로 대중적 인기도 높은
안숙선씨 무대. `판소리 다섯바탕 중에서도 수궁가는 재담이 특히 많아요.
주인공들이 모두 동물이라 발림(연기)도 특색있고요.' 그는 휴일 오후라서
가족 나들이객이 많을 거라고 기대하면서 `좀 얄밉기도 하지만 난세를
이겨내는 토끼의 지혜와 용기를 배울 자리'라고 자신했다.

(* 박선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