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행 OK!' 이상훈(자유계약)과 정민철(한화)의 미국 진출행보가
순조롭다.
한국과 일본에서 '검증'이 끝난 이상훈은 현재 느긋한 입장이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2년간 300만달러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이상훈측은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며 팀 선택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이상훈의 매니지먼트사인 IMG코리아 이정한 이사는
"2월에 시작되는 스프링캠프 전까지만 팀을 선택하면 된다. 보스턴 외에도
4~5개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몸값이 300만달러 이상으로 올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민철은 아직 산을 하나 넘어야 한다. 메이저리그 각 구단에 자신의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 것. 정민철 스카우트에 가장 적극적인 시카고 컵스의
구단 관계자는 19일(한국시각) "내년 1월7일 정민철에 대한 공식 테스트를
가질 것이며 21일 한화구단에 이에 따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식적인 스카우트 의사를 밝혔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