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정국은 10일 새 밀레니엄의 도래를축하하기 위한 2000년 기념
특별우표 1억2천만장을 오는 27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
발행될 33센트(약 400원)짜리 우표 도안은 원래 1937년 1월2일자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 신문의 커버에 실렸던 미국 삽화가 J.C.
라이언데커의 작품으로어린 아이가 새해를 맞아 종을 울리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담은 것이다.
새 우표는 축제용 색종이와 테이프가 휘날리는
것을 배경으로 발가벗은 어린이가 실크해트를 쓰고 한 손으로는 나팔을
불고 다른 손으로는 종을 울리며 걷는 모습의 그림 아래 숫자 2000을
새겨 넣은 것이다.
윌리엄 헨더슨 우정국장은 "2000년 기념우표가
우리가 맞이하는 특별한 시기에대한 역사적 기록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신기섭특파원/ksshin@yonhapn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