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전국 3만7천621개 폐수배출사업장에서한강, 낙동강 등
공공수역으로 배출한 폐수방류량은 하루 평균 261만4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의 농도로 환산하면 하루
97.25t의 유기물질이공공수역으로 흘러들어 하천을 오염시킨 셈이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작년 전국 3만7천621개의 폐수배출사업장이 배출한
폐수방류랑은 총 261만4천㎥로 수계별로는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것이
54만5천㎥로 전체의 20% 가량을 차지했다.

다음은 낙동강(49만1천㎥),
한강(38만4천㎥), 남해(27만5천㎥), 금강(19만6천㎥), 영산강(5만4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BOD기준에 따른 유기물질 방류부하량은
낙동강이 하루 평균 23t으로 가장많았으며 다음은 서해(15.7t),
동해(9.2t), 금강(7.7t)등의 순이었다.

특히 낙동강 수계의 방류량과
방류부하량이 많은 것은 이 지역에 폐수다량배출업종인 섬유.신발.화학
등의 업체가 밀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동.서해 등
해역권 역시 주요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방류량과 방류부하량이 많은
것으로 환경부는 풀이했다.

한편 한강수계에도 전체 폐수배출사업장의
28.1%에 해당하는 1만558개의 사업장이 분포해 있어 방류량과
방류부하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환경부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선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