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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이 추천종목은 각 증권사가 사내에 배포하는 데일리에 게재한 것을
취합한 것으로, 편집자 개인의 사견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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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삼성중공업(10140);성공적인 구조조정과 대규모 증자로 재무구조
개선. 실세금리 하락으로 금융비용 감소. 장기낙폭과대
-제외종목;동부화재
[현대증권]
-한국전력(15760);중장기적 민영화 수혜주. 아시아 동종업체와
비교시 저평가. 경제성장률 대비 높은 매출신장률. 외자유치 통한
전력산업 구조조정
-삼성전자우선주(05935);세계 반도체 DRAM시장 석권할 수 있는 마켓
리더로서의 위치. 우선주에 대한 시장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판단
-LG전자우선주(02615);향후 디지털TV 등장시 핵심기술 보유에 따른
세계시장에서의 주도적 위치가 가능. 보통주 대비 64%에서 거래중
-삼성전기우선주(09155);삼성자동차 관련손실을 올해 재무제표에
전액 반영키로 해 내년부터는 사상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
예상. 보통주 대비 53% 수준에서 거래중
[한진증권]
-동양물산(02900);워크아웃 실사 완료로 높은 평가 예상. 채무보증이
벽산개발의 법정관리 탈피 등의 영향으로 대폭 감소 전망. 트랙터의
안정적인 내수시장 성장
-제외종목;삼성물산(시세탄력 미진)
[동부증권]
-제외종목;대양금속(기간경과 및 시세부진)
[하나증권]
-제외종목;인천제철-금호케미칼(탄력둔화)
[서울증권]
-대림산업(00210);유화경기 호전으로 실적개선 기대. 빅딜 및
외자유치로 재무구조 대폭개선
-SK상사(01740);SK유통과의 합병으로 시너지효과 기대. 인터넷 사업
진출에 따른 성장성 부각
-제외종목;한국단자, 아펙스
[SK증권]
-제일모직(01300);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 인수로 2000년부터
의료부문 매출이 7000억원대에 이르는 대형패션업체로 성장.
삼성전자 등에 납품되는 EMC등 전자재료 매출 증가 예상
-인천제철(04020);대규모 유상증자와 관계사 보유주식 매각으로
영업실적 크게 호전 전망. 재무구조가 우량해 국내 전기로업계
구조조정시 선도적인 역할 기대.
-제외종목;삼성물산(기간경과)
[동원증권]
-동아제약(00640);주력제품인 박카스는 매출호조 지속. 부실자회사의
추가정리로 계열사 지급보증은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임. 비마약성
진통제인 DA-5018의 전세계 독점권을 정액기술료 150만불,
순매출액의 5% 로열티 조건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세종증권]
-아남반도체(01830);반도체 시장이 성장기에 들어섰으며 새로운
공정기술의 개발로 가공비용이 40% 이상 절감돼 수익구조상의 개선
예상.
-SJM(25530);내수경기 회복과 해외 완성차업체 직수출 확대로 연간
2000만달러 규모의 매출증가 전망
-동아제약(00640);박카스가 사상 최대 판매 기록중. 비마약성 진통제
DA-5018 기술이전 계약 체결
-제외종목;한국전자, 웅진출판, 계양전기, 대덕산업, 한국전자
[대신증권]
-신세계(04170);하락조정 마무리에 따른 거래량 증가하며 상승추세를
보일 뿐 아니라 실적호전 대비 저평가주
-제외종목;아세아시멘트(탄력둔화)
[대우증권]
-태평양(02790);우수한 개발력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시장점유율 지속적 확대. 코리아나 화장품의 코스닥 등록에 따른
상대적 저평가주.
-제외종목;동양화학, LG투자증권우선주
[한빛증권]
-삼성전기우선주(09155);고부가인 다층 MLB, MLCC마출확대로
이익증가. 자동차부품 정리 등으로 투명성 제고
-삼성정밀(04000);영업외 손실 감소로 99년 손익 급증. 설비투자
완료로 투자부담 크게 감소 전망
-신세계(04170);삼성생명 주식 271만주 보유. 국내경기 회복으로
E마트 사업 호조세
-제외종목;대신증권-LG정보통신(수익률 시현), 한솔전자(탄력성
둔화)
[LG투자증권]
-제일제당(01040);보유 유가증권 관련 자산가치 우량주.
-LG전자(02610);디지털방송 수혜주. 반도체 지분양도, LCD지분매각
등 구조조정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LG전선(06260);2000년 TFT-LCD부품으로 필름용전선, 배향막,
편광막을 생산 또는 개발중. 금융비용 감소 기계사업부문의 흑자전환
-제외종목;LG투자증권-LG정보통신-콤텍시스템(수익률 달성)
■ 운영자로부터
오늘 준비할 파일은 최근 중국의 WTO가입에 대해 영향력을 분석한
신흥증권의 보고서입니다. 각 산업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머니섹션 보기]
■ 중국 WTO가입에 대한 영향력 분석
중국의 WTO 가입과 산업별·상장회사별 영향
I.개황
1. 주요 내용
11.15일 중국은 미국과의 협상타결로 WTO에 가입하게 되었다. 이번
타별로 중국은 `87년 GATT 가입에 대한 검토작업을 진행한 이후
12년만에 세계 자본주의 시장경제질서 체계에 편입되게 되었다.
금번 미국과의 협상에 따라 타결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입품에 대하여 고율의 세금부과로 자국산 제품을 보호하고 있는
관세율을 다른 WTO 가입국과 같은 수준으로 인하한다. 둘째,
자국기업에 대한 각종 보조금지원( 예, 수출 지원 보조금)을 철폐하고
무역관련 투자조치(예, 원산지 규정)의 점진적 완화 및 철폐 정부조달
시장 등의 개방 등 규범분야를 완화한다. 셋째 업종별로는 거의
전산업에 걸쳐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하하고 있고 금융업과
통신업의 경우에는 외국인의 지분투자를 허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90년대 중반 한국이 미국과의 협상으로 우리나라 시장을
개방했던 상황과 유사하다.
2. 영향
한편 금번 WTO 가입을 위한 중국과 미국의 협상타결로 인하여 국내
산업은 많은 영향을 받게될 전망이다. 이는 국내 산업중 경공업을
중심으로 주요수출품들이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데다가 선진국을
비롯한 제 3국 시장에서 중국과 경합관계에 있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WTO에 중국이 가입하게 됨으써 국내 산업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게될 전망이다. 첫째, 관세 철폐와 각종 규범분야의
규제완화 및 철폐에 따라 대중국으로의 수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으로의 수출제품의 경우 현재보다 낮은 저율의
관세부과에 따라 가격경쟁력을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경공업제품중 사·직물류의 섬유제품과 각종 전자부품과 기계
등의 수출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외국인의
직접투자허용에 따라 금융업종과 통신업종 등을 중심으로 대중국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중국의 저임 노동력과 저가의
임대료 등 각종 비용을 점감할 수 있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에 따라 저가 중국제품의 수입급증과 외국선진기업의 대중국
직접투자 증가로 인하여 중국기업의 경쟁력이 강화 강화 등 불리하게
작용되는 점도 있을 것이다.
한편 중국이 WTO에 가입함에 따라 국내 상장업체중 수혜를 받을
업종은 섬유업종이 가장 크고 자동차산업, 전지전자, 제지, 농수산물,
해운, 종합상사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I. 산업별 영향
1. 섬유산업
가. 수출측면
대중국 및 제 3국으로의 섬유수출증가
국내 섬유산업은 80년대 들어 수출이 둔화되는 등 성장율 둔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세계적으로 국내 섬유산업은 5위권대에
랭크된 섬유대국이다. 즉 `98년 기준 섬유수출액은 179억$로 세계
6위권에 랭크돼 있고 화섬생산시설은 연산 264만톤으로 세계 4위에
랭크돼 있다.
중국이 WTO에 가입하게 됨으로써 국내섬유산업은 대중국 및 제
3국으로의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대중국으로의 수출증가는 중국이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로 가격경쟁력이 어느정도 회복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고 제 3국으로의 중국이 자국내 산업에 지원하고 있는
수출지원금, 보조금 등 각종 지원책이 완화 또는 폐지될 것으로 보여
중국내 섬유업체의 가격 및 비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제품별로는 섬유원료와 섬유사, 직물 등 Up Stream 부문
수출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의류 등의 Down Stream부문은 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Up Stream부문은 중국이 미국 등
선진국에 수출용 제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입증가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으로부터의 저가의류 등 섬유제품 수입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98년 기준 섬유수출액 165억$중 대중국수출액은 20.1억$로
12.2%를 차지하여 단일국가로는 비중이 큰 편이다. 이중
섬유원료수출액은 대중국 수출비중이 40%로 거의 대부분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사류와 직물류도 각각 19.0%, 13.7%를 점하고 있다.
중국으로부터의 제품별 수입비중은 다음과 같이 의류 등 섬유제품과
직물류의 절반정도를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그러나 이중
상당액이 국내업체의 대중국투자법인 생산제품인 것으로 판단된다.
나. 해외투자
대중국 직접투자 증가
대중국으로의 직접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중국이
외국인의 직접투자에 관한 각종 규제책을 완화내지 폐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 섬유업계는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90년대
들어 해외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중 중국은 저임의
풍부한 노동력, 높은 시장 구매력 등으로 최고의 투자적격국가로
인식돼 많은 투자가 진행돼왔다. `98년 기준 섬유업체의
해외투자건수 1,293건중 2/3 이상이 중국으로의 투자이다. 중국의
WTO가입으로 대중국투자가 더욱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 상장섬유업체
상장 주요 화섬업체와 면방회사들은 매출액중 7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이중 많은 부문이 중국으로의 수출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이들 주요 상장 화섬사와 면방사들은 중국이 WTO 에 가입함으로써
대중국 및 제 3국으로의 수출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수혜를 받을 상장 화섬업체는 갑을, 고합, 대한화섬, 코오롱,
태광산업, 한국합섬 등이고 면방업체로는 충남방적, 갑을방적, 경방
등이다. 이들 섬유업체는 매출액의 2/3이상을 수출하고 있는데다가
수출액중 많은 부문이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어 중국의 WTO 가입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상장 섬유업체중 중국에 투자한 회사는 갑을, 갑을방적,
제일모직과 의류회사들이다. 이들 업체의 경우에는 중국이 WTO에
가입함으로써 대미 섬유수출증가가 기대돼 실적호전이 예상된다.
또한 그 이전에 비하여 저가의 한국산 원자재를 사용할 수 있게돼
원가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 자동차 산업
중국의 WTO 가입,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정공과 한라공조의 혜택이
클 전망
중국의 WTO 가입으로 인해 완성차와 부품의 관세율이 낮아질
전망이다. 그리고 지구상의 마지막 남아있는 거대시장인 중국시장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WTO 가입에 따른 중국시장 개방으로 인한
수요확대는 예상보다 훨씬 빨리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완성차의 경우 관세율 인하로 인한 수출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대신 이미 현지에 진출해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기타 8대
업체와 더불어 중국시장 선점에 따른 판매증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대·기아의 모듈생산업체로 선정되거나
GM으로의 직수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 큰 현대정공과 한라공조의
혜택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WTO 가입에 따른 관세인하, 수출증대는 기대하기 어려움
이번 중국의 WTO가입으로 인해 중국의 자동차관세율은 향후에 크게
인하될 전망이다. 그리고 각종 수입규제제도가 철폐될 예정이며
외국회사에 판매망을 허용하고 할부금융을 새로이 도입하기로 하는
등 판매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중국시장의 자동차수요를
현재보다 한단계 끌어올릴 가능성이 커 이 시장에 진입하려는
외국업체들의 경쟁도 매우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의 관세율은 차종마다 서로 달리 적용되고 있는데 승용차
소형부터 대형까지 대체로 80∼100%의 관세율이 부과되고 있다.
이러한 높은 관세율로 인해 중국의 자동차 수입은 97년에 5만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우리나라의 수출도 97년에 921대, 98년에 1,037로
극히 부진한 실정이고, 올 9월까지의 수출도 910대에 머물고 있다.
중국은 WTO 가입 이후 중국의 승용차 관세율은 2006년까지 현행
상용차관세율 수준인 25%로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관세율 인하가 중국으로의 수출을 증가시키는데는
별로 기여하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관세율 25%라는 수준
자체가 미국의 2.5%, 한국 8%, EU 10% 등에 비하면 여전히 자동차
수입을 규제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내에서 가장 싼
모델인 귀주항공공업의 1리터모델 Rex의 중국내 가격이 4만元인데
올 9월까지의 평균환율 144.32원/元을 적용하면 원화로 577만원에
해당된다. 그러나 관세율 25%, 유통마진, 수송비 등을 동급의 국내
경차 가격에 적용하면 국내차의 가격은 거의 1,000만원에 육박해
관세가 인하되더라도 가격경쟁력은 높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생산증가는 견조하나, 자동차대중화에는 미치지 못하는 중국
`97년 중국의 자동차생산은 모두 158만대에 이르러 아시아에서 일본,
한국에 뒤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승용차생산은
50만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수출은 더욱 미약해 1만 5천대도
안되는 수준이다. 수입도 최근 대폭 감소해 4만 9천대에 불과한
실적이다. 또한 98년 현재 107개 회사가 중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업체들이 난립해 있는 실정이다. 1社당 생산대수는
97년기준으로 평균 1만 3,700여대밖에 되지 않아 업체들이 매우
영세한 실정이다.
그러나 WTO 가입으로 인해 중국의 자동차판매는 2010년 전후에는
연간 300만대 이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되며 그중 승용차의 비중이
절반인 150만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선진국시장이
포화상태에 있는 와중에 성장시장인 중국시장에서의 판매확대를
위해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중국정부, 해외업체들의 현지생산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을 목표로
이와 같이 업체들이 영세하기 때문에 자동차산업이 발달하지
못했다는 인식 때문에 중국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정책은 업체들의
규모의 경제 달성이다. 현재 중국내의 주요 승용차 생산은
중국정부가 80년대말부터 중국내 현지생산을 허가한 소위 '3大 3小
2微'로 불리우는 8개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의
생산능력은 모두 합쳐 122만대에 이르는데 중국정부는 지난 94년
7월에 「신자동차산업정책」을 발표하여 당분간 해외업체들의
진입을 불허하고 기존의 8개 업체들을 중심으로 자동차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 이후 GM, 도요타, 벤츠 등이 중국진출에 성공하기는 하였지만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겠다는 기본 방침은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
또한 중국정부의 96년 제 9차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자동차 생산능력 확충, 완성차업체 규모 확대, 부품산업육성, 완성차
및 부품 생산설비의 국산화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자동차의 경우 완성차업체의 현지생산과
규모의 확대 및 부품의 국산화제고가 중국정부의 자동차산업 육성의
기본 방침임을 알 수 있다.
현대와 기아, 장기적으로 중국진출로 인해 수혜 입을 듯
현재 우리나라 완성차 3사는 모두 중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현대와 기아는 중국정부가 3大 3小 2微 정책으로 해외업체의
완성차합작공장 설립을 엄격히 제한하는 가운데 합작공장을 세워
중국에서 완성차생산의 교두보를 만들었다.
따라서 현대와 기아는 중국정부로부터 완성차생산과 관련된
합작사업의 허가를 받아 기존 8개 업체와 경쟁할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WTO 가입 이후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중국에 선점할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수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세인하가 되더라도 수출을 통한 중국시장진출
가능성이 적고 직접진출 여부가 중국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현대와 기아의 진출은 의미를 지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품관세율 인하가 될 경우 일정한
부품국산화율만 충족시킨다면 나머지 부분에 대해 싸게 조달할 수
있게 되어 중국부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우리나라
부품을 보다 싸게 납품받을 수 있게 되었다.
현대·기아 통합회사에 모듈 납품하는 업체들의 성장성이 더욱 크게
부각
자동차부품의 경우 직수출과 현지화가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관세율이 품목에 따라서는 현재 6%에 불과한 것도
있기 때문에 향후에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커 완성차에 비해서는
직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품산업 육성정책이 국산화율 제고, 부품업체의 대형화 및
계열화라는 점에서 현지화에 성공하는 경우가 더욱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하겠다.
현지화는 현대와 기아의 중국사업에 동참하느냐가 부품업체 성장의
관건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두 업체에 공동부품을 납품할 1차
부품업체로 선정되는 업체가 역시 중국 현지에서 이들 공장에
납품활동을 할 가능성이 크다. 아직까지 현대의 모듈업체 선정작업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현대정공이 모듈업체로 선정되었으며,
최근 기아정기 지분을 인수한 한국프랜지도 모듈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비스티온에 51% 지분을 넘긴 덕양산업도
cockpit 모듈을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현대정공의 경우 이미
환경설비분야에서 중국시장에 진출해 있기 때문에 WTO 가입에 따른
중국시장 규모 확대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인수에 더욱 탄력이 붙을 듯
최근 GM이 대우인수를 위한 협상에 나서고 있고 르노·닛산, 피아트,
볼보 등이 삼성차 인수를 희망하고 있는 등 해외업체들의 국내업체
인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델파이, 비스티온, 보쉬 등
세계적인 부품업체들에 의한 국내 부품업체 인수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국내시장 진출과 Global Sourcing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추진되는
인수전략이 중국의 WTO 가입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고 중국으로의 부품직수출은 중국에 진출해있는 선진업체에
납품할 여건이 되는가에 달려 있다. 중국에서 생산활동하고 있는
업체 중 일본업체들은 자사 계열부품업체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GM, VW 등 구미업체들에게 납품할 수 있느냐가 성장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현재 이미 GM과 VW으로의 직수출을 하거나 추진중이며 QS9000
인증 획득업체인 동양기전, SJM, 삼립산업, 영화금속, 한라공조,
현대정공 등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최근
빅3가 앞다투어 환경규제를 강화하면서 ISO 14000 시리즈의
인증획득을 요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미 ISO 14000까지
획득한 한라공조와 현대정공의 수혜는 더욱 클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말해 중국의 WTO 가입으로 인해 관세가 인하되더라도
완성차의 직수출 가능성은 적으나 이미 중국에 진출해 있는 현대와
기아가 시장확대로 인한 수요증대를 향유할 가능성이 크며,
부품업체중에서는 현대정공과 한라공조가 현대·기아 및 GM, VW
등으로의 납품확대 가능성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된다.
3. 전기전자업종
상호주의에 입각한 TV, 오디오, 세탁기, 냉장고 등의 저가 중국산
제품의 구미 선진국 진출 기회 확대로 관련 한국업체는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사중 이에해당하는 회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이다
중국의 통신시장 개방으로 단말기 등 통신기기 제조업체의
중국수출은 이전 보다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당하는 상장업체는 삼성전자, 팬택, 닉소텔레콤 등이다.
중국업체 대비 월등한 기술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PCB, 콘덴서
등 전자부품 전문업체는 장기적 관점에서 볼 때 구미시장에서
일부시장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한 상장업체는
PCB생산업체인 대덕산업, 대덕전자 등과 콘덴서생산업체인
삼화콘덴서, 삼영전자, 성문전자 등이다.
한편 전기전자 부품업체는 중국내 생산공장을 단순한 중간
생산기지로 운영중이어서 중국의 WTO 체제 가입에 따른 반사이익은
기대하기 어렵다.
4. 식품업체
현지법인으로 되어 있는 식품업체들은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낮은
관세를 적용받게 된다. 또한 장치산업인 관계로 설비투자를 할
때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서 해외로 수출을 하게 될
경우에도 수출 조건이 훨씬 유리해 질 전망이다. 특히 중국에 많이
진출해 있는 라면 업체들의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유망 종목은 해외 현지법인을 가지고 있는 농심, 현지법인과
수출을 동시에 하고 있는 동양제과(현지법인에서만 120억 규모)가
유망하다
5. 제지산업
중국의 WTO 가입에 따라 각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중국과의 관계에
따라서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중국에 수출하는 기업,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경우, 제3국에서 중국과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 등
유형에 따라 그 영향의 정도와 질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중국의 관세율이 22.1%에서 17%로
인하됨에 따라 현지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중국에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한 기업들은 원재료나 투자설비를
수입할 경우 인하된 관세율이 적용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현지법인들은 중국회사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차별을 받는 것은
없으나, 중국 경영 환경이 낙후됨에 따라서 받는 불이익을 감수해 온
것이 사실이다. WTO가입에 따라서 중국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좀 더
가까운 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투명성이 제고되어 경영 환경이
개선되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현재 투자 진행중인
기업들이 수혜대상으로 꼽힐 수 있다.
관세율 인하에 따라 수출경쟁력이 좋아지는 회사
제지 :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높은 백판지 및 인쇄용지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유망 종목은 한솔제지, 한국제지, 세림제지, 남한제지이다.
한솔제지는 해외에 플랜트 수출까지 하고 있어 추가적인 혜택이
기대된다.
6. 종합상사
국내 종합상사 등 무역업계는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잇점을 살려
향후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금융제공과 직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여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인터넷
상거래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것과 맞물려 중국의 인터넷분야
신규투자에 대한 투자권리보장은 국내 종합상사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국내 종합상사 중 가장 먼저 인터넷사업에 진출해 사업을
확장중인 삼성물산과 SK상사, 그리고 최근 B to B 인터넷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인터넷 사업을 확장 중인 현대종합상사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7. 해운업
중국과의 교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해상 물동량(특히 컨테이너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해운 운임이 상승할 것이고, 국내
해운업체들의 매출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국내 해운업체 중
대한해운,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이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