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이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들의입장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농구연맹은 관중 100만 시대를 위해서는 시장 잠재력이 가장 큰
학생 관중들의유치가 절대적이라고 판단, 이번 시즌을 앞두고 4천원에서
5천원으로 인상됐던 고교생 이하 학생 입장권의 가격을 종전으로 내리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일반인과 같이 8천원을 받았던
대학생 입장료도 25% 할인된 6천원으로 내릴것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인의 경우 6천원에서 8천원으로 오른 가격을 유지할 생각이다.
연맹은 이와함께 특정 연고팀 없는 경기가 열리는 잠실의 관중 유치가
100만 관중 목표 달성의 관건이라고 보고 잠실 경기가 있는 구단들에게
단체 입장권 구매를적극 부탁키로 했다.
연맹은 21일 잠실에서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경기가 있는 SK 나이츠에 2천500장의 단체 입장권을 이미
판매했다.
지난 시즌 총 78만여명의 관중을 기록한 프로농구는 이번 시즌
극장과 지하철역 광고까지 하면서 관중 유치에 나섰으나 관중 동원
잠재력이 큰 서울 연고팀이 없고 입장료가 인상돼 기대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시즌 시작 이후 계속 감소세를 보이던 프로농구
관중은 19일 현재 6만3천593명으로 지난 시즌 대비 2.7% 늘어나 다행히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