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남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99월드컵대회에서 중위권을 지켰다.

한국은 20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마인스리조트골프장(파 71)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중간합계 5오버파로 덴마크와 함께
공동 14위를 유지했다고 한국 프로골프협회가 밝혔다.

32개국이 출전, 4라운드 경기로 펼쳐지는 이 대회에는 라운드마다 두
선수의 성적을 합산해 팀 성적을 매긴다.

강욱순은 이날 3언더파 68타를 쳤고 김완태는 3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이날 12언더파를 친 미국은 중간합계 23언더파로 스페인을 7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가 됐다.

미국 팀의 타이거 우즈는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 63타를 쳐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로 개인별 성적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