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지난 15일 상벌심의위원회를 열어 언론장악 문건을 작성한
문일현 기자를 징계 해직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앙일보는
문기자가 98년 8월 휴직한 뒤 베이징 대학에 유학하면서 「성공적
개혁추진을 위한 외부환경 정비방안」이라는 언론장악 문건을 만들어
국민회의 이종찬 부총재에게 전달,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규정을
어겨 언론계와 회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켰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휴직중이기는 하나 문기자가 언론인 윤리를 망각한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데 사과하며 재발 방지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