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자씨는 이날 하루종일 접촉이 되지 않았다. 이씨는 오전 9시쯤
용산구 한남동 자택을 나간 뒤 한 차례도 집에 연락하지 않았다.
이씨는 평소에 자주 다니는 양재동 횃불선교원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씨 집에서는 『무슨 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 매우
바쁘게 돌아다닌다』고 말했다.
이씨의 동생 영기씨도 이날 오전 자신이 단장으로 있는 할렐루야
어린이축구단 사무실에 잠깐 들렀을 뿐 하루종일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씨는 기자들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자 최근 휴대전화 번호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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