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목조건축(주남철)= 한국 전통건축의 주류인 목조건축의
구조체계를 중심으로 민가, 궁궐, 관아, 사찰, 종묘 등 한국건축
일반을 다루었다. '한국의 탐구' 시리즈중 하나로, 각종 사진과
모형도를 통해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고려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있는 저자는 한국건축의 특징을 '중용적인 입장에서
단아하면서도 소박한 맛을 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서울대출판부,
1만6000원.

▲시간과 이야기1(폴 리쾨르)= 저자는 주체적 사유능력의 회복이라는
근대적 주제에 몰두하고 있는 86세의 프랑스 철학자. 총 3권4부 가운데
첫 권으로, '고백록'에 나타난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관과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의 핵을 이루는 미메시스-뮈토스-카타르시스 이론을 종합하여 시간과
이야기의 관계를 정립하고 있다. 번역자는 김한식(중앙대 불어학과),이경래
(경희대 프랑스학과)교수. 문학과지성사, 1만7000원.

▲복지와 이데올로기(빅 조지·폴 월딩)= 세계화화 신자유주의 경향이
확대되는 한편으로 복지문제가 이데올로기로 등장하고 있다. 빅 조지
(켄트대)와 폴 월딩(맨체스터대)은 중도노선, 사회민주주의, 마르크스주의
등으로 나누어 복지 이데올로기를 비교분석한다. 특히 페미니즘, 녹색주의와
연결시켜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화(경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옥희
(경북대 박사과정)씨가 번역했다. 한울아카데미, 1만2000원.

▲둥근 사각형의 꿈(김광수)= "삶은 본질적으로 둥근 사각형 그리기다.
불가능한 도형을 그리고자 하는 것과 같은 역설적 몸부림이 삶이다." 저자는
한신대 철학과 교수로 강단철학적 입장에서 삶의 문제를 철학적으로 다루고
있다. 일상에서 부딪치는 일들을 예시하고, 그것에 함축된 철학적 명제들을
풀어내고 있다. 철학과현실사,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