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다큐

MBC 스페셜 MBC TV 밤9시55분. '특별보고- 동티모르 11중대'.
월남전 이후 첫 해외 전투병력 파병을 놓고 논쟁이 뜨거웠다. 동티모르에
한국군이 파병된지 한달. 지금 동티모르에서 한국군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20세기 마지막 식민지' 동티모르에도 자유와 민주의 봄은 찾아오고 있는가.
파병전 한국군의 훈련과정과 동티모르 현지 활동을 카메라에 담았다. 민병대에
쫓겨 강제추방되거나 피난갔던 난민들이 서티모르에서 다시 고향집으로
돌아오기까지 여정도 밀착취재했다.

현장르포 제3지대 KBS 1TV 밤11시45분.
록, 디스코, 레게, 힙합….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문화코드는 끊임없이
변해왔다. 그리고 세기말, 젊은이들은 테크노에 열광하고 있다. 가사 없이
강렬한 전자음의 비트가 강조되는 테크노는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70년대부터 싹트기 시작했다. 90년대 컴퓨터와 전자악기가 발달하고
프로디지나 케미컬 브라더스 같은 수퍼밴드가 등장하면서 테크노는 전세계적인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았다. 테크노는 광란인가, 문화인가. 아직 도입 초기
단계인 한국 테크노를 따라잡는다.

시네마천국 EBS TV 밤10시.
90년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남자배우 이정재, 정우성, 한석규, 박신양을
분석한다. 이들의 얼굴에는 90년대 후반, 또 20세기말을 살아가는 젊은
남성들의 욕망과 좌절, 방황이 녹아있다. 한국 영화 속 남성 이미지와 그
속에 나타나는 사회적 징후들을 살펴본다. 대형 스타로 발돋움하는 이들에게
배우로서의 가치와 역량은 어느정도 있는지도 짚어본다. 과연 이들은
21세기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드라마
MBC베스트극장 MBC TV 밤11시25분. '옛사랑'.
서연은 유치원생 아들을 둔 주부다. 노총각 정준은 어느날 외조카를 잠시
돌보게 된다. 서연의 아들 현범과 정준의 조카 누리가 같은 유치원에 다니면서
서연과 정준은 오랫만에 다시 만난다. 둘은 과거 연인 사이. 애써 거리를
유지하려는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금방 가까워 진다. 서연과 정준은
아이들이 전해주는 서로의 소식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오락-코미디
이경실 이성미의 진실게임 SBS TV-지역민방 오후7시15분. '진짜 서울대
수석 합격자를 찾아라'.
94년 서울대 인문대를 수석으로 들어갔다는 여성과 의대를 1등으로
입학했다는 남성이 출연한다. 특별한 공부방법과 암기력을 높이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비법, 시험과 관련된 미신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들의 집중력과
암기력은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를 통해 알아본다. 과연 둘 중 진짜 수석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