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로비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최병모 특별검사는 8일 강인덕
전통일부장관 부인 배정숙씨와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씨를
재소환, 대질신문을 벌였다.

특검팀은 또 금명간 이형자,연정희씨도 다시 소환, 2자 또는
3자 대질 신문을 벌인 뒤 이르면 금주 말부터 이들을 모두 소환,
4자 대질신문을 벌이기로 했다.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을 수사중인 강원일 특별검사는 김태정
전법무장관에게 이날중 소환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전장관을 소환하는 대로 지난해 9월 검찰총장
재직시 진형구 전 대검 공안부장으로부터 조폐공사 파업유도
계획과 관련해 보고받았는 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또 안영욱 당시 대검 공안기획관(현 울산지검
차장)과 송민호 대전지검 공안부장(현 사법연수원 교수)도 금명간
소환, 조사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