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창당준비위는 8일 "여야는 정쟁 중단을 선언하고 즉각
국회로 복귀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낮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권영길 공동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거리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여야의 저질적인
정쟁으로 말미암아 정치개혁을 포함한 수백여개의 민생.개혁법안이
폐기처분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민주노동당은 "'언론대책 문건'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공방만 거듭하는 국정조사가 아니라 특별검사제를 도입해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동당은 또 "우리는 근본적인 정치개혁을 위해 '정치개혁을
위한 천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아울러 오는 10일
평택을 시작으로 권영길 대표가 지역을 순회하며 진보정치의 필요성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