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 이후
이틀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인천 「라이브Ⅱ
호프」의 실소유주 정성갑(鄭成甲.34)씨가
일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한 상납관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술하기 시작한 것으로 5일
밝혀졌다.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정씨는 4일 오후부터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이미 구속된 중부경찰서
교통지도계장 이성환(45)씨 등 2명의
공무원외에 인천시청 직원 1명과 중구청 2명,
경찰관 4명 등 공무원 7명과의 상납관계를
진술했다.
정씨는 이들 7명의 공무원 가운데 인천시청
식품위생팀 오모씨와 중부서 축현파출소
김모씨, 중구청 전모씨 등 3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상납액수와 시기 등을 진술했다.
정씨는 『오씨에겐 단속때마다 10만원을
주었고 전씨에게는 10만원씩 두 번에 걸쳐
20만원을 주었으며, 김씨에게는 단속때마다
10만원씩 수시로 금품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오씨 등 3명 등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