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퇴임하는 카를로스 메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후임자를 뽑기 위한 역사적인 선거가 한국시각 24일
오후 6시 실시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차기 대통령과 함께 전체 24개주 주지사 가운데 6개 주지사와 연방 하원의원 257명 중
116명을 뽑게 된다.
외신들은 24일 이변이 없는 한 야당연합 후보 페르난도 델라루아(62)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이 무난히 당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간 [파히나 12]는 델라루아 후보가 여론조사 결과 45∼51%의 지지율을 기록, 집권 페론당
후보 에두아르도 두알데(58)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를 9∼17%포인트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3선출마 금지 헌법규정 때문에 출마를 포기한 메넴 대통령은 투표를 위해 고향인 라 리오하주(주)에 와서
"오는 2003년 다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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