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 진돗개가 필리핀 공군에 군견으로 간다.

전남 진도군(군수 박승만)은 19일 필리핀 클라크공군기지 710특전단 작전지휘관 발렌티노 C 프르덴시오
대령을 만나 생후 50일 된 황색 진돗개 한쌍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진돗개는 필리핀 클라크공군기지에서 훈련을 마친 뒤 군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진돗개 파견은 클라크공군기지 자문역을 맡고 있는 한국인 이춘복(52) 목사가 마약과 밀수품
색출을 위한 군견을 물색중이던 특전단에 진돗개를 추천해 성사됐다.

클라크공군기지 710특전단은 진돗개가 열대성 기후 적응과 군견 임무수행을 성공적으로 해낼 경우 추가로
진돗개를 도입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