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
현재까지 사망자는 133명이다. 미국에서만 1350만건의 비아그라
처방전이 발행된 데 비하면 사망률은 극히 낮다. 그러나 정상적인
사람에겐 아무 문제가 안되지만, 지난 6개월 이내에 심근경색-뇌졸중이
있었던 환자, 휴식시 혈압이 90/50㎜Hg 미만인 저혈압 환자와
170/100㎜Hg을 초과하는 고혈압 환자, 색소성 망막염 환자, 심혈관계
질환으로 성생활이 권장되지 않는 환자, 중증 간부전환자들은 위험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안된다. 또 협심증
치료제로 쓰이는 질산염 제제와 혼합 복용하면 사망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미국의 보고에 따르면 발기부전 환자의 약 5%가
질산염 제제를 복용하고 있다.
-병원에선 어떤 검사를 하나
문진과 청진, 심전도 검사 등이 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심장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사람은 이것만으로도 처방전 발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는 사람은 운동부하검사, 핵의학검사, 혈관조영검사
등의 복잡하고 정교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부작용은 어떤 게 있나
두통, 안면홍조(얼굴이 화끈거리고 빨개짐), 시각장애, 소화장애, 속
울렁거림, 코막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나 대부분 일시적인 것이어서 큰
문제가 안된다. 그러나 극히 드물게 지속발기증(발기상태가 2~4시간
지속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한다.
-효과는 얼마만에 나타나 언제까지 지속되나
복용 뒤 30~120분 사이에 구연산 실데나필(비아그라 성분)의 혈중
농도가 최고에 달한다. 평균은 60분이다. 따라서 성행위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게 가장 좋다. 복용 4시간이 지나면 혈중 농도가 반으로 줄며,
완전히 약효가 없어지려면 24시간 이상 걸린다. 발기부전 정도가 심한
사람은 약효가 금방 없어지지만, 상대적으로 덜 한 사람은 오래 지속된다.
-정상인 사람에겐 어떤 효과가 있나
발기력이 더 강해진다. 그러나 이 때문에 상습적으로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약에 대한 의존성이 생겨, 심인성 발기부전이 올 수 있다. 한편
정상인 사람이 복용하면 두통, 속 울렁거림 등의 증상이 훨씬 심하다.
-술을 마시고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어떻게 되나
약간의 술은 문제가 없지만, 많이 마시면 술 자체가 진정-마비작용을
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진다. 드물지만 술 자체가 질산염 제제처럼
혈압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만취상태에서 비아그라를 복용하면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
-사정후에도 발기가 지속되나
약효가 남아있고, 성적인 자극을 받는다면 다시 발기가 된다. 그러나
발기의 강직도는 처음보다 크게 떨어진다.
-하루에 두 알 이상 복용해도 되나
하루에 한 알 이상 복용해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