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는 17일 파키스탄의 실력자 페르베즈 무샤라프육군참모총장의
대화제의에 "양국간 의미있는 회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파키스탄이
먼저 국경을 침범하는 테러행위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브라제시 미스라 인도 총리 안보보좌관은 스타TV와의 인터뷰에서
"평화회담을위한 분위기가 조성될 필요가 있다"며 "파키스탄은
의미있는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국경을 넘는 테러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카슈미르 카길지역에서 발생한 분쟁으로
양국간 회담이 중단됐으며많은 선량한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와의 접경지역에 전진 배치된 모든 파키스탄 병력을
철수시킬 것이라는 무샤라프 총장의 군축발언에 대해서도 "그러한
조치를 취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델리 AFP=연합뉴스 / sangin@yonhapn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