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도네시아계 민병대 수백명이 국제동티모르파견단(Intrft) 배치
이후 4주째인 현재까지도 동티모르에서 활동중이라고 피터 코스그로브
Intrft 사령관이 15일 밝혔다.

코스그로브 장군은 그러나 아이타락 민병대 사령관 에우리코 구테레스와
동티모르 민병대 부사령관이 현재 딜리 서쪽 35㎞ 지점인 리퀴사 마을에
머물고 있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구테레스가 리퀴사에 있는 것처럼 제작된 비디오 테이프는 "조잡한
선전물"이라며 "만일 구테레스가 발견된다면 Intrft군에 의해 즉각
체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와 관련된 신고가 접수된다면 즉각 조사에 나설 것"이라며
"그러나 구테레스가 빠른 시일 안에 Intrft에 자수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코스그로브 장군은 "우리는 현재 이곳에 민병대가 없고 유입로도 폐쇄된
것처럼 선전하지 않는다"며 "민병대를 봉쇄, 추적하고, 궁극적으로
막아내는 것이 바로 우리의 임무"라고 밝혔다.

코스그로브 장군은 이어 지난달 20일 Intrft 도착 이후 지금까지
동티모르에 남아 있는 민병대들은 낙오병들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민병대들은
당시 국경을 통해 서티모르로 이동했다. '딜리=AP 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