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금아 피천득 (89) 서울대 명예교수와 원로 여성음악인 김원복 (91)
서울대 명예교수가 제9회 자랑스런 서울대인으로 선정됐다.

34년 중국 상하이 호강대학교를 졸업한 금아는 45년 경성대 예과 부교수로
부임해 74년 명예퇴임하기까지 후학양성과 학교발전에 기여했으며 대표작
「인연」을 비롯한 주옥 같은 수필작품을 집필해 한국문학 발전에도 공헌했다.

김 교수는 38년 이화여자전문학교 교수를 거쳐 46년 서울대 예술대학
음악부 교수로 부임, 73년 정년퇴임하기까지 국내외에서 수많은 피아노
독주회를 열고 인재양성에 힘을 쏟은 공로다.

서울대는 15일 개교기념일 하루 전인 14일 오전 11시 문화관 소강당에서
개교기념 행사를 열고 두 명예교수에게 자랑스런 서울대인 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