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랑협회는 19일 오후 5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제3회
아트갤러리 경매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경매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출품작은 동양화 36점, 서양화 91점,
조각 9점, 판화-기타 42점 등 미술품 178점. 김기창의 '파리풍경',
서세옥의 '산수', 송영방의 '낚시하는 아이들', 이응노의 '문자추상',
오지호 '꽃', 문신 '채화' 등 원로작가 작품들은 물론, 곽훈 '실태',
김원숙 '집안풍경', 박수룡 '아담과 이브'등 요즘 뜨는 중견작가들
작품도 함께 나온다. 해외작가인 베르나르 뷔페의 판화 '무제'도
출품된다. 가격별로 보면 1000만원 이상 6점과 300만∼500만원 24점,
300만원 이하 69점등이다.(02)720-4461

○서양화가 이나경 씨가 예술의 전당(02-580-1612) 제 4전시실에서
20일까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중앙대 교수인 이 씨는 95년부터 5년간
그린 '풍경'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미술평론가 김영호 씨는 "모노크롬의
사변적 공간감을 보여주는 작품, 기하학적 색면과 입방체가 드러냄과
은닉의 대립적 긴장을 보여주는 작품, 건축적 구조물의 패턴에 장식성이
가미된 대작 까지, 작가의 최근 5년간 작품 경향을 볼 수 있는 전시회"라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