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창군 50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경기도 포천군 승진사격장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공군의 최첨단
무기체계를 동원한 폭격시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시범훈련에는 KF-16, F-4E, F-5E/F 등 우리 공군이 보유한 모든
기종의 항공기 50여대가 동원됐으며 걸프전 당시 미 공군이 사용해
위력을 과시했던 GBU-12레이저유도탄과 MK-82/84 폭탄, 대전차용 MK-20
확산탄, LAU-3 로켓 등 다양한 첨단무기들이 선보였다.
실제 사격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가상 적 진지에 대한 정밀폭격
(PIN POINT STRIKE), 적 탱크부대 및 포병부대에 대한 확산탄 공격 시범,
갱도 파괴 시범, 미그기와의 가상 공중전 등이 펼쳐졌다.
이밖에 훈련장에는 공대공,공대지 미사일등 항공무기와 방공포병의 호크,
나이키,미스트랄 지대공 미사일등이 전시됐다.
'포천=연합뉴스 맹찬형기자/mnagls@yonhapn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