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 울음을 그쳤는가?" 세계적으로 히트한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식인성향의 정신과의사 한니발 렉터와 FBI 수사관 클라리스 스탈링 역을
각각 맡아 열연했던 안소니 홉킨스와 조디 포스터 가 모처럼 밝은
표정으로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홉킨스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 힐스에서 열린 미국 시네마테크 상 시상식에 멋진
정장에 나비 넥타이 차림으로 참석, 수상자인 포스터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홉킨스는 한동안의 침묵을 깨고 최근 '양들의 침묵' 후속편인 '한니발'에서
다시 렉터 역을 맡기로 했으며, 포스터도 출연 여부를 적극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