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아메리카 2000'으로 뽑힌 헤더 프렌치 (24)양이 집 없는
퇴역군인들을 돕는 데 제일 많은 시간을 쓰기로 했다.
미스 켄터키 출신인 그는 지난 18일 애틀랜틱 시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1위로 뽑힌 뒤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상이군인이라
퇴역군인들에 유달리 애착이 간다"며 "나라위해 젊음을 바친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고 말했다.
신시내티대 대학원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중인 그는 미인대회에
4번이나 도전한 끝에 결국 왕관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져 또한번 화제가
됐다. 게다가 "내 힘의 원천은 신앙심"이라고 말해 간절한 기도가 신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이혼녀나 낙태수술을 받은 여성에게도
미인대회 참가자격을 줄 것인가 여부로 주최측이 격론을 벌였으나,
분명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