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판정에 불만을 품은 미국 프로야구 투수가 심판에게
위협구를 던졌다.

21일(한국시간)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알바레스(탬파베이 데블레이스)는 바깥쪽 공이 볼로
판정되자 다음 투구때 주심의 얼굴을 맞혔다.

얼떨결에 봉변을 당한 심판은 투수를 향해 뛰어갔고 포수가 이를
저지하는 사이탬파베이감독은 재빨리 투수를 교체,흥분한 심판들을
달래고 경기를 계속했다.

알바레스는 "바깥쪽 공을 볼로 판정, 한 가운데로 던졌는데
우연히 맞았다"고 주장했지만 공에 맞은 심판 존 슐록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고의적인 위협구였다"고 맞섰다.

'애너하임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