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투어에서는 역시 젊은 루키가 잘해.」
톰 왓슨(50)이 미국시니어PGA투어 데뷔 2경기 만에 첫 승을 따며 상금
19만5000달러를 획득했다. 왓슨은 20일 오전(한국시각) 텍사스주 댈러스의
벤트트리코스(파72·7113야드)에서 벌어진 뱅크원챔피언십 최종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에 버디 8개를 잡아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면서,
최종합계 20언더파 196타(67-67-62)로 우승했다. 2위인 브루스 서머헤이즈와
5타차.
이날 왓슨이 기록한10언더파는 코스레코드이자 자신의 생애 최저타. 또
20언더파 우승은 올 시즌 시니어투어 최소타 우승기록이다. 28년간 PGA투어에서
메이저 8승을 포함해 통산 34승을 거둔 왓슨은 만 50세가 된 9월초 시니어투어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