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 붐을 타고 유럽 유명 댄스 전문 레이블인 ZYX 앨범들이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에 소개된다. 최근 국내 댄스음반 시장에선
외국 댄스곡들을 리메이크한 소위 '클럽 DJ 댄스 뮤직' 시리즈가
크게 인기를 모았다. 그중 상당수가 바로 ZYX에서 나온 곡들을
이용한 것이었다.
라이센스 음반회사 'ZYX 뮤직 코리아'를 통해 처음 선보인 작품은
'유로 테크노 1(This Is Euro Techno)' '유로 트랜스-테크노 1(This
Is Euro Trance-Techno)' '클럽 붐박스 히트 컬렉션 1(Club Boombox
Hit Collection)' 등 3장이다.
그중 '유로 테크노 1'은 다양한 일렉 사운드가 돋보이는 파워
테크노곡 '바라온다'를 비롯, 라틴풍 테크노 '피에스타 로코',
하드코어 테크노 '야곱스 드로눙' 등 다양한 테크노 스타일을
보여주는 18곡을 실었다.
'유로 트랜스-테크노 1'은 테크노 댄스 하위 장르인 트랜스 계열
음악을 묶었다. 강약 템포와 비트가 급반전되는 트랜스 특유 스타일을
보여주는 '칼린카', 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666 '아모크'의 5분짜리
오리지널 버전, 'DJ 믹스' 7집에도 실렸던 '샤우트' 맥시 버전 등
18곡이다.
'클럽 붐박스…'는 그룹 산타나 '삼바 파티'에 랩을 입혀 만든
'소 롱 굿바이', 비틀즈 명곡을 경쾌한 댄스풍으로 리메이크한 '헤이
주드', 라틴풍 하우스 '아이 러브 투 댄스' 등 18곡을 수록했다.
(* 권혁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