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재기에 성공,
한국선수로선 최초로 포스트시즌 출장 가능성이 커졌다. 김병현은
18일(한국시각) 애리조나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전에서 6-10으로 뒤진 9회초 등판, 3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를
잡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버크 쇼월터 다이아몬드백스 감독은
"김병현은 포스트시즌 때 매우 중요하게 쓸 수 있는 선수"라고
누누이 말한 바 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현재 88승5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중이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서 세이브를 땄던
김병현은 목부상으로 7월12일 이후 트리플A팀에 있다가 지난 12일
1군에 합류했다. (*강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