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2·아스트라)가 미LPGA투어 세이프코클래식(총상금 65만달러)
1라운드를 공동 11위로 출발했다. 17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켄트의 메리디언밸리CC(파 72·619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박세리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쳐 샬로타 소렌스탐(스웨덴) 등 10명과
함께 11위에 올랐다. 버디만 8개를 뽑은 선두 크리스 존슨(미국)과 5타차.
웬디 둘란(호주)이 6언더파로 2위, 신인왕부문에서 김미현을 추격중인
후쿠시마 아키코(일본)가 공동 3위(5언더파)에 올랐다. 유일한 아마추어인
강지민(19·시애틀킹스고)은 이븐파(공동 55위)였고, 서지현은 6오버파
(132위)로 처졌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세리는 첫 홀서 1.2 버디퍼팅에 성공, 상쾌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13번홀서 버디를 추가한 박은 15, 16번홀에서 연속보기로
흔들렸으나 18번홀(파5)서 다시 버디를 잡았다. 2번홀과 5번홀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은 박은 마지막 두홀서 연속 버디를 잡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리의 2라운드 티오프시간은 18일 새벽 4시20분. 이 대회는
케이블TV인 SBS GOLF44가 20일까지 매일 새벽 5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