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대만)이 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회 3위 타이완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결승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우세한 타력과 마운드를 앞세워 중국을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타이완은 6개 출전국중 4개국이 오른 결승리그에서 1승2패를
기록, 이미 2승을 확보한 한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3패로 4위.
1회말 첸치펑의 1타점 적시타와 홈 스틸로 2점을 먼저 얻은 타이완은
3회말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후안 충이가 훙 치펑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보태고 4회말 다시 첸 펭민의 중전안타로 1점을 추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난 대회 3-4위전에서도 타이완에 패했던 중국은 안타 1개와 볼넷
1개에 그쳐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17일 전적
△결승리그 3차전
중 국(3패) 000 000 000 - 0
타이완(1승2패) 201 100 00X - 4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