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경제회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저해할지도 모를 위험요인에 대하여
낙관하지 않고 개혁을 위한 모멘텀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우리 정상들은
보호주의를 거부하고 시장개방을 계속하며 1997년 경제 침체를 초래한 구조
및 규제측면의 취약점들을 해소할 책임을 인식한다. 우리는 규제의 개혁과
경쟁의 향상을 통해 회원국들의 시장을 강화하고 무역과 투자의 흐름을
규율하는 국제적인 프레임워크를 개선함으로써 이러한 목표들을 달성코자
한다. 이와 관련 우리는 WTO내에서 새로운 무역협상의 출범을 지지한다.

지속적인 개혁을 통한 경쟁력의
향상은 경제회복과 지속 성장의 지름길이다. 우리는 APEC을 통해 영업
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을 증진시키며 강하고 개방된 시장을조성함으로써
우리 공동체 및 회원국들이 국제경제 체제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우리는 아래와 같은 조치를 통해 시장을 강화하고자 한다.
o 기업 및 공공부문 지배구조에 있어서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강화
o 효율성 향상과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경쟁의 역할 제고
o 지속성장정책의 수립과 이행을 위한 규제의 질 개선 및 규제기관의 역량
강화
o 규제 순응비용 절감 및 기업성장의 원활화
o 자유.공정한 경쟁에 유리한 지역적, 국제적 환경 조성

우리는 재무장관들의 활동내용을 환영하고 이를 승인함과 아울러 국내 금융
시장강화 및 자본의 역내 환류 기반 조성을 위해 아래와 같은 노력을 경주해
주도록 권장한다.
o 금융감독자 및 규제자의 훈련강화 등을 통한 금융시장 감독의 개선
o 건전관행편람에 입각한 회원국의 국내 채권시장 개발
o 기합의된 기업 지배구조 원칙의 개선 및 실행

또한 우리는 차기 정상회의시 재무장관들로부터 금융시장 관련 이슈에 대한
진전을 보고받기를 기대한다.

금융위기는 인적.제도적 능력배양, 과학.기술교류와 하부구조 개발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우리는 마닐라선언에 따라 앞으로 APEC의 경제.
기술협력과 능력배양 프로그램의 효율적이고 조직적인 성과 거양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각료들에게 지시한다.

APEC은 민간부문과 협력하여 전자상거래에 적합한 환경 조성을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우리는 Y2K사태에 대응하는 협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APEC Y2K 100일 이니셔티브"를 채택한다.

APEC은 세계 경제 특히 다자무역체제 강화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APEC은 공공 및 민간 부문에 걸쳐 다음 사항을 지지한다.

o 정보공시의 신뢰도 및 적시성의 개선을 포함한 투명성 및 개방성 확대
o 결정과 판단에 대한 책임 소재의 명확화
특히, 우리는 뉴라운드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o 기존에 정해진 서비스와 농업 협상에 추가하여 공산품 관세에 대한
포괄적인 협상을 포함할 것

o 모든 참가 회원국, 특히 개도국의 이익에 합치하는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시장접근의 개선을 도모하며, 이와 일치하는 범위내에서 규정
및 규율 강화를 위한 범위를 설정할 것
o 균형되고 충분히 광범위한 의제를 채택하고 잠정적 조치로서 조기수확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일괄 타결안을 3년내에 완결할 것

우리는 우루과이 라운드에서 했던 것처럼 시애틀에서 전 WTO 회원국이 전
협상기간에 걸쳐 새롭거나 강화된 무역제한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데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는 시애틀 WTO 각료회의 전에 이러한 새로운 조치를
부과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회원자격의 보편성 원칙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는 WTO의 회원국이 아닌
APEC회원국과 여타 WTO 가입협상들이 조기에 진전을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정상들은 가급적 새로운 WTO 협상이 개시되기 전 조기에 가입협상이
타결되도록 강력하게 요청하는 바이다.

지식의 효과적인 개발과 적용은 미래의 경제적 성공에
핵심적인 원동력이 될 것이며 우리는 APEC 회원국들이 이 중요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전문성을 축적하고 공유하는데 가장 앞서도록 할 것임을 확약한다.
전자 교육, 과학.기술, 평생기술 개발등 분야에 있어서 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

우리들은 국내 및 국가간 소득격차와 부의 불균형으로 인해 사회적 안정이
도전을 받을 수 있음을 인식한다.

APEC 회원국들은 소외계층의 포용 및 경제적 지위향상, 이니셔티브와
혁신을 장려하는 정책대화를 강화하고 정책적 접근방식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여성들이 역내 번영에 기여하고 이로부터 혜택을 누릴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서 "APEC내 여성참여 확대 프레임워크"
를 환영한다. 우리는 차기 정상회의시 이 프레임워크의 이행을 점검할
것이다. 우리는 개혁에 대한 민간부문의 지원을 기대한다.

우리는 경제의 구조조정은 힘들뿐 아니라, 반드시 축소되어야
할 사회적 비용을 수반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우리는 지속적인
개혁과 정책 및 전망의 지속적 조정을 통해서만 번영을 증진시켜나갈 수
있다는데 공통된 확신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심도있고 견실한 개방정신, 동반자관계 및 공동체 정신이 형성되고
있다는데 대해 확신을 가지고 새로운 10년을 개시하는 바이다.

'오클랜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