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입북했던 한총련 대표와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간부 5명
등 6명이 2일 판문점을 통해 귀환했다. 경찰은 이날 "밀입북했던 범
민련 간부 등 6명이 오후 2시19분쯤 북측 환송단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을 통해 귀환했다"고 밝혔
다. 이날 귀환한 사람은 지난 6월1일 스위스를 통해 한총련 대표 자
격으로 밀입북한 연세대 휴학생 황혜로(23·여·천문대기학과 4년)
씨와 지난달 7일 중국 베이징을 통해 밀입북한 것으로 알려진 나창
순(64·범민련 남측고문)씨 등 범민련 관계자 5명 등 모두 6명이다.
국가정보원은 이들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로 연행, 밀입북
경위와 북한내 행적 등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