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일 오전 판문점에서 열린 제11차 유엔사-북한간장성급
회담에서 서해상 북방한계선(NLL) 재조정 문제를 놓고 합의도출에
실패한 것과 관련,미국과 차후 장성급 회담 재개 가능성을 일체
부인했다고 북한관영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회담에서 지난 53년 한국전쟁 종식후 미국이 일방적으로
획정한 소위 NLL을 지금까지 결코 인정한 적이 없다는 자세를 거듭
견지했다.

북측은 미국이 남-북간 NLL획정문제 해결에 필요한 성의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따라서 북한은 무의미한 마라톤 회담에서 철수할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북측은 또 북한은 해양영토 보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처를
강구하겠다고 발표했다.

'평양 신화=연합뉴스dcpark@yonhapn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