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통계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스톡홀름국제
평화연구소(SIPRI)는 최근 북한이 지난 94∼98년 전세계 재래식 무
기 공급국 순위에서 2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내달 발간될 99년 연감에서 지난 5년간 파악된 북
한 재래식 무기의 수출 규모를 1억1800만달러로 집계했다. 그러나
북한의 97∼98년 수출액은 없는 것으로 집계돼 이 액수는 94∼96년
3년간의 집계다. 한국은 94∼98년 5년간 1억1100만달러의 재래식
무기를 수출, 30위를 차지했다.
반면 재래식 무기 구입 순위에서는 한국이 51억7100만달러로 5
위를 차지했으나, 북한은 이 연구소가 집계한 72위까지의 순위에
들지 않았다. 수출을 가장 많이 한 국가는 미국으로 538억8천200만
달러였고, 가장 많이 수입한 나라는 타이완으로 133억1100만달러였
다. 관련통계는 인터넷 www.sipri.se.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