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00만달러가 걸린 '99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의
패권은 브라질-러시아의 한판 대결로 압축됐다.

브라질은 28일 중국 위시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아나
모세르(185㎝) 레이라바로스(179㎝) 비르나 디아스(184㎝) 등
장신 트리오의 활발한 공격에 힘입어 이탈리아를 3-1로 제압
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결승에 진출, 중국을 3-1로 제압한 러시
아와 지난 대회에 이어두번째 우승대결을 벌인다.

브라질이 우승할 경우 지난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 통산
이 대회 4번째 우승컵을 안게 된다. 러시아는 97년 대회에서
우승했었다.

'위시 AP=연합뉴스yks@yonhapn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