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순, 윤동균, 김유동 등 프로야구 원년(82년)우승을 차지했던 당시
OB베어스 선수들이 당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다.
두산 베어스는 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원년 우승 선수단과 두산
2군과의 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발투수로는
원년 22연승의 신화를 만든 '영원한 에이스' 박철순이 뛰게 됐으며
'소방왕' 윤석환과 김진욱이 뒤를 받친다.

박철순과 황금 배터리를
이뤘던 김경문이 포수를 맡고 '학다리' 신경식이 1루수,'날다람쥐'
김광수가 2루수에 포진하며 유격수 자리는 역시 투지넘치는 유지훤
차지다.

원년 한국시리즈 결승 만루홈런의 사나이 김유동이 좌익수로
나서고 프로야구최다연속경기출장기록 보유자 김형석이 우익수,그리고
중견수로는 송재박이 뛴다.

첫 선수 출신 감독을 맡았던 윤동균은
지명타자로 출장하고 우승 당시 3루수였던 양세종도 나온다.

감독은 우승
당시 김영덕감독이 맡았고 김성근감독과 이광환감독이 코치로
김영덕감독을 보좌한다. 이들은 모두 우승 당시 등번호를 단 당시
OB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삼성과의 정식 경기에 앞서
3이닝으로 치러진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