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는 북한측의 제의로 17일 오전 10시 판문점에서 유
엔사-북한군간 장성급 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장성급 회담에선 북방
한계선(NLL) 문제와 관련, NLL 남쪽의 새로운 해상경계선 설정을
주장하는 북한측과 NLL 협상 불가 입장의 유엔사측 입장이 팽팽
히 맞설 전망이다. 유엔사와 북한군은 지난 6월 서해사태 이후
네차례나 장성급 회담을 열었으나 책임 소재 및 NLL협상 문제를
놓고 양측이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여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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