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일본 가나가와현 야마기타마치 계곡에서 휴가를 맞아 캠
프중이던 17명이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이중 16명이 실
종됐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린이 6명을 포함한 이들은 이날 오전8시
30분께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던 중 떠내려갔으며,
이중 어린이 1명만 정오께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강 하류 등에서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의 도쿄를 포함한 간토(관동)지방에는 13일저녁부터 강한 비구
름대가 머물면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곳곳에서 야영객들이 고립되고
지반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