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 강사 김해룡(39) 차장은 원
래 에티켓과 연이 깊은 사람이다. ROTC와 삼성생명을 거치
면서 맡았던 일도 교육장교, 인력개발이었다. 외모 말씨 웃
음에서 에티켓 결정체가 뚝뚝 튀어나온다. 같이 얘기하고
있으면, 어린이 TV프로그램인 「뽀뽀뽀」현장에 와 있는 것
같다.
94년 서비스아카데미에서 본격적으로 에티켓 선교활동에
뛰어들었고, 지금까지 10만여명이 그의 강의와 멋진 미소를
접했다. 10만명에는 장관 목사 법관 수감자 초등학생이 들
어있다. 친절을 생명처럼 아는 일본의 능률협회에서도 그에
게 특별상을 주었다.
김 차장은 수원교도소 수감자와 만남이 인상깊었다고 말
했다.『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던 그들이 출소후 「사회적응
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감사편지 보내왔습니다.』
그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와 관련 「외국인 맞이 3대
노하우」를 공개했다. 『상대편 입장에서 생각합시다. 약속
을 지킵시다. 외국어는 몰라도 좋으니 미소를 지읍시다.』.
김차장은 내년 대만에 건설되는 리조트단지 「디스커버리
월드」 종사자들을 교육하기 위해 대만에도 간다.
(* 이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