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까지 중부지방에 최고 570㎜가 넘는 폭우가 내린데 이어, 2일에도 서울 등 중부지방에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는 확산될 전망이다.

이번 호우를 뿌린 강수대는 2일 오전 다시 활성화 될 전망이며, 이어 남부지방은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제7호 태풍
[올가(OLGA)]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밤까지 중부지방은 80∼200㎜, 전라 및 경상북도는 3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태풍 [올가]의 영향을 받는
제주 및 남부 지방도 2일부터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태풍 [올가]는 시속 15∼20㎞로 북상, 2일 밤 9시쯤 서귀포 남남서쪽 280㎞ 해상에 반경 150㎞ 크기로 도달할 예정이다. 이번 태풍은
중심기압 970hPa의 강한 중급태풍으로, 중심 부근에 초당 최대풍속 33m에 이르는 강한 비바람과 7∼10m의 높은 파도를 동반, 지난 태풍
[닐]보다 한층 힘이 강할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따라서 2일 오전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전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지고, 이어
그 영향이 내륙지방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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