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의 계속된
집중호우로 빗물 유입량이 늘어나자 청평댐과 팔당댐
관리사무소는 1일 물의 방류량을 크게 늘리는 등 수위조절에
비상이 걸렸다.

청평댐 관리사무소는 이날 오전 4시를 전후해 댐 안쪽의
물높이가 제한수위인 50m를 넘어 만수위인 51m에 육박하자
24개의 수문 가운데 23개를 열어 초당 5천9백여t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청평댐의 빗물 유입량은 상류쪽 댐의 방류량 증가로 인해 오전
3시 초당 1천4백여t에서 1시간뒤 2천여t으로 늘어났다.
팔당댐 관리사무소도 오전 4시를 기해 15개의 수문 가운데
7개를 열어 초당 2천여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팔당댐은 이날 오전 3시를 넘어서면서 수위가 만수위인 25.5m
가까이 차올랐으며 저수율이 93%를 넘어섰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관계자는 "시간대별로 방류량을 늘려가며
수위를 조절하고있어 아직은 한강수계에 설치된 댐의 저수량이
홍수위까지 차오를 위험은 없다"고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