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복 전 조폐공사 사장이 내달 미국유학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30일 "강씨가 해외유학을 위해 외국
에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파업유도사건에서 강씨가 무혐
의 처리돼, 출국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검찰은 강씨의 파업
유도사건 진술에 대한 증거보전신청 절차에 따라 법원이 다음주중
증인신문을 마치는대로 강씨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파업유도사건에 관련돼 지난달 15일 출국금지됐었
다.

이와 관련, 강씨는 전화통화에서 "외국에 나가기 위해 출국금지
해제 탄원서를 제출했다"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싶지만 당장 유학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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