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파이' '에이태킴스'등 첨단무기 단계도입 추진 ##.

우리나라의 북한 미사일 방어와 공격 능력은 얼마나 될까.

스커드와 노동1호, 대포동 미사일 등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도
중에 요격하는 방어수단을 아직 우리나라는 갖고 있지 않다.

미국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미사일 요격 능력을 갖고 있으나 주한미
군에 2개 대대(48기)가 배치돼 있을 뿐, 한국군에는 없다. 미국은 북한
중국 등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일본 등을 끌어들여 전역미
사일 방어체계(TMD)를 개발중이지만, 우리나라는 지형 특성상 TMD의 실
효성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여기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밝혔다.

군당국은 그 대신 '금강백두'사업으로 대표되는 대북 정보력 향상과
북한미사일 기지를 정확히 공격할 수 있는 '포파이' 공대지미사일, '에
이태킴스' 지대지미사일 등 장거리 타격능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금
강백두'사업은 2001년까지 모두 6000억원을 투입, 북한 주요 지역의신호
및 영상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정찰기를 도입하는 것이다.

내년부터 2003년까지 100여발이 단계적으로 도입될 AGM-142 '포파이'
미사일은 최대 111㎞ 떨어져 있는 목표물을 족집게로 집어내듯 정확히
공격할수 있는 첨단 공대지미사일이다. 종전에 우리 공군은 사정거리
30㎞ 정도의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만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미
사일은 북한의 방공망 밖에서 북한 미사일기지 등 전략목표물을 효과적
으로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작년부터 도입되고 있는 '에이태킴스' 지대지 미사일은 단 1발로
150㎞ 떨어져 있는 축구장 3∼4개 크기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는 최신예
미사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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