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뒤모리에클래식
(총상금 120만달러)이 29일 밤(한국시각) 캐나다 캘거리의 프리디
스그린스GC(파72·6415야드)에서 개막됐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박세리(아스트라)가 우승후보의 하나로
꼽히는 가운데 김미현(한별텔레콤), 펄 신도 뒤모리에 트로피에 도
전했다. 올해 L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 등 메이저 대회 2승을 거
둔 줄리잉스터의 메이저 3승 달성 여부도 큰 관심거리. 애니카 소
렌스탐은 나오지 않았다.
"최근 목 근육통으로 고생했지만 경기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
니다"라고 밝힌 박세리는 "코스가 어려운 편이지만 자신 있다"고
말했다.
대회장인 프리디스그린스골프장은 페어웨이가 좁고 오르막 경사
가 많으며 그린 주변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공략이 만만찮은 코
스. 해발 1260m의 고지대라 정확한 샷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
다.
박세리는 30일 새벽 3시20분 돈 코-존스, 로라 데이비스와 함께
첫 라운드를 시작했다. 펄 신은 이보다 빠른 0시10분, 김미현은 0
시20분에 각각 티오프했다. SBS가 새벽5시부터 경기 후반부를 생중
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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