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 일요일(25일)에 경마장(21개 장외발매소 포함)을 찾은 관객은
13만2240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18일의 12만
6878명이었다. 이날 총매출액도 421억2000만원으로 역대 3위를 기록했
다.상반기중 입장객과 매출이 하루평균 11만명에 330억원인 것에 비교
하면 엄청난 증가세다.
최근 경마를 즐기는 사람이 급증하는 것은 야간경마의 매력과 함께
가족단위, 여성팬 등이 많아지며 대중레포츠로 급속히 자리잡기 때문
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또 지난 3일 문을 연 대전지점(장외발매
소)도 경마인구 증가에 한몫을 했다. 따라서 이 기록은 8월14일부터 4
일간(14-15, 21-22일)벌어지는 야간경마 기간중에 경신될 가능성이 있
다.
한편 2주간 휴장을 앞둔 24일과 25일 경마에서는 진기록이 쏟아졌
다. 24일엔 복병마들이 무더기로 입상, 복승식에서 528배, 129.5배 등
초고액배당이 터져 12개 경주 평균배당률이 71.2배나 됐다. 반면 25일
에는 3경주 56.9배, 8경주 7.5배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10개 경주가
2∼3배수준에 그쳐 전날과 극히 대조적인 '저배당 행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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