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홍보는 저희에게 맡기세요.".

절세미녀들이 해외에 한국펜싱을 알린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염
정아와 아시아 수퍼모델 오미란. 펜싱협회는 이들과 이병헌 이세창 등 톱
탤런트들을 11월 서울서 열리는 99세계펜싱선수권 명예홍보사절로 위촉했
다.

이들은 24일 서울 서빙고동 ICON스튜디오에서 홍보포스터를 촬영, 여
검사로 변신했다. CF 한편에 보통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받는 이들이
지만 무료 출연. 오미란은 "아시아에서 처음인 세계펜싱선수권을 외국에
알리겠다는 취지에 공감해 홍보사절이 됐는데 무슨 돈을 받겠느냐"고 했
다.

촬영은 프로답게 일사천리. 3시간 반만에 '가볍게' 끝나 촬영을 맡은
중앙대 조세현 교수는 "역시 톱탤런트 답다"며 혀를 내둘렀다. 특기할 점
은 이들이 입은 펜싱복. 몸매의 곡선을 최대한 잘 드러내는 독일제품이다.

이날 촬영한 포스터는 프랑스 스포츠 잡지 에스크림과 스워드(영국)의
9월호 표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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