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키리옌코 러시아 전 총리가 이끄는 `신세력'당 등 러시아의 3
개 우파 정당이 통합을 선언했다.
신세력당의 키리옌코 당수와 `바른 일'의 아나톨리 추바이스 선거
대책본부장(전제1부총리), 그리고 지방 정부 수장간 정당인 `러시아의 목
소리'의 콘스탄틴 티토프(사마라 주지사)당수는 23일 모스크바에서 회동,
3개 정당이 통합한다데는 합의했다.
`바른 일'의 추바이스 선대본부장은 이날 "우리는 통합선언에 합의
함으로써 이제 전진을 위한 가능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바른 일'은 보리스 넴초프 전 제1부총리와 보리스 표도로프 전 부
총리겸 국세청장, 그리고 이리나 하카마다 전 중소기업위원장 등 3인이
공동 당수를 맡고 있다.
그러나 당초 통합원칙에 합의했던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전 총리의
`우리집 러시아당'은 이번 통합에 동참하지 않았다.
이들 4개 정당은 앞서 지난 2일 세계경제포럼이 열리고 있는 오스
트리아의 잘츠부르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2월 총선에 단일
세력으로 참가한다는 데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한편 유리 루즈코프 모스크바 시장의 신당인 `조국'당의 게오르기
보오스 선거대책본부장은 24일 "조국당 정치위원회와 `모든 러시아'당
간부회가 오는29일 모스크바에서 회동, 합당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
혔다.
`모든 러시아'당은 민티예르 샤이미예프 타타르공화국 대통령이 이
끄는 역시 지방 정부 수장간 신흥 정당이며, `조국'당과 통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