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재즈 기타리스트 조지 벤슨(56)이 8월6-7일 오후7시 예
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콘서트를 갖는다. 조지 벤슨은 재
즈 소울R&B 팝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적으로는 물론 대중적
으로도 성가 높은 재즈 아티스트. 화려한 테크닉과 깊은 울림을 지
닌 연주로 '재즈 기타 교과서'라는명성을 얻었다.

20대 초 '잭 맥더프' 멤버로 프로 데뷔한 그는 첫 그래미상을
안겨준 '브리진'(76년) 등 30여년 동안 50장 넘는 앨범을 발표했다.

영화 주제곡으로 인기를 누린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기브 미 더 나이트'를 비롯, '러브 올 더 허
트 어웨이' '온 브로드웨이' '비욘드 더 시' 등은 상업적으로도 크
게 성공을 거뒀다. 연주와 함께 구사하는 소울 색깔 짙은 스캣 보
컬은 일품이다.

조지 벤슨 서울 공연은 필립모리스사가 85년 '팔리아먼트 수퍼
밴드'로 시작해 최근 '필립모리스 아시아 재즈시리즈'로 제목을 바
꾼 연례 세계 순회재즈 콘서트. 그동안 진 해리스, 비 비 킹, 레이
찰스, 칙 코리아, 토니 베넷, 팻 매시니, 윈튼 마샬리스 등 기라성
같은 재즈 스타들이 참여해 한국공연을 가졌다.

조지 벤슨은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드럼, 퍼커션, 키보드로 구
성된 재즈밴드와 함께 '브리진' '기브 미 더 나이트' '위크엔드 인
LA' 등 대표적 히트곡들을 선사한다. (02)599-5743